2025년 7월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3814회 ‘인생 분식 - 사랑이 머무는 자리’ 편에서 소개된 군산 공설시장 안 소문난분식에 다녀왔습니다. 군산의 숨은 명소로 꼽히는 이곳은 매운잡채, 잡탕, 김밥, 팥죽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특별히 잡탕은 라볶이처럼 라면사리, 떡, 어묵, 계란, 그리고 향긋한 깻잎까지 들어가 있어 색다른 풍미를 자랑합니다. 김밥은 주문 즉시 직접 말아 내어 더욱 신선하고, 잡채의 쫄깃함도 일품입니다. 사장님 내외분의 친절한 응대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손님이 많아 김밥 재료가 금방 소진되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군산 여행 중 현지의 진한 분식 맛과 정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
생방송 투데이 인생분식 매운잡채 정보
- 식당이름 : 소문난분식
- 식당위치 : 전북 군산시 신금길 18 1073호
- 전화번호 : 010-3930-1261
- 영업시간 : 07:30 ~ 19:00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주차 가능
생방송 투데이 인생분식 매운잡채 메뉴
메뉴 | 가격 |
군산매운잡채 | 6,000원 |
보리비빔밥 | 7,000원 |
팥죽 | 7,000원 |
잡탕 | 10,000원 |
생방송 투데이 인생분식 매운잡채 후기
시장 안에 숨은 보석 같은 느낌의 분식집이었어요. 소박한 외관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따뜻한 분위기와 정겨운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매운잡채는 당면의 쫄깃함과 적당한 매콤함이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 떡볶이, 순대, 김밥 등 기본 메뉴들도 전반적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분식집이지만 메뉴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에요. 떡볶이, 순대, 김밥 같은 기본 메뉴는 물론이고, 매운잡채나 잡탕 같은 독특한 메뉴도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잡탕은 깻잎이 들어가 향긋하고 국물이 시원해서 해장용으로도 좋았어요. 분식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해서 오래 머물기 좋아요.
김밥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꽉 채워서 만들어주셔서 한 줄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보통 분식집 김밥은 간단하게 먹는 용도인데, 이곳 김밥은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잡채와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돼서 꼭 함께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성비까지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잡탕이라는 메뉴는 처음 먹어봤는데, 떡볶이 떡과 어묵, 삶은 계란, 라면사리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습니다. 거기에 깻잎이 들어가 향긋하고 국물 맛이 깊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한 감칠맛이 남아서 국물을 끝까지 다 비웠습니다.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매운잡채는 중간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먹을수록 매콤함이 올라오는 중독적인 맛이었습니다. 당면은 탱글탱글하고 양념이 잘 배어 있었으며, 매운맛 속에 은근한 단맛이 있어서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강력 추천드리고 싶고, 김밥이나 순대와 함께 먹으면 조화가 훌륭합니다.
떡볶이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살짝 얼큰한 맛이 공존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떡은 밀떡과 쌀떡의 중간 정도 되는 쫄깃한 식감이었고, 어묵도 도톰해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특히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오뎅 국물처럼 계속 들이키게 되더라고요. 정감 있는 분식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곳이에요.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장님 부부가 함께 운영하시는데 두 분 다 친절하고 손님 응대도 밝고 유쾌하셔서 기분 좋은 식사가 가능했어요.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아 쾌적했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빨라 점심시간에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팥죽이나 바지락칼국수 같은 메뉴도 한다고 해서 다음 방문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보통 분식집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들이 있다는 점이 이 가게의 차별화된 매력이에요. 특히 잡탕처럼 전통 분식과 퓨전된 메뉴들이 많아서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나눠 먹기에도 참 좋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도 깔끔하고 수저나 티슈 같은 준비물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요. 오뎅국물은 셀프로 무한 리필이 가능해서 국물파에게는 천국 같은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들리면 따뜻한 국물 한 모금이 온몸을 녹여주는 기분이에요. 바쁠 땐 포장도 많이들 해가시는데, 식사 시간엔 웨이팅이 조금 있으니 참고하셔야 해요.
잡채 양념은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었고, 당면은 탱글탱글하게 삶아져서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중간중간 씹히는 채소들이 상큼한 식감을 더해주었고, 입안 가득 감도는 매콤함 덕분에 계속 손이 갔습니다. 단일 메뉴로도 훌륭하지만 김밥과의 조합은 정말 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궁합이었어요.
김밥을 한 입 먹는 순간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단무지의 아삭함, 계란의 부드러움, 우엉의 고소함까지 하나하나 식감이 살아있었고, 기계처럼 말아낸 김밥이 아니라 손맛이 느껴지는 정성스러운 한 줄이었어요. 잡채나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니 조화로운 맛이 더해져 배는 불렀지만 아깝지 않게 다 먹었네요.
잡탕은 2인분이라 양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해서 혼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라면사리, 떡, 어묵, 삶은 계란, 깻잎까지 들어가 있어 하나씩 건져 먹는 재미가 쏠쏠했고, 무엇보다 깻잎의 향긋함이 국물에 은은하게 배어 있어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해 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분식이라고 해서 간단한 메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구성도 다양하고 요리처럼 느껴지는 메뉴도 많아 놀랐습니다. 메뉴 하나하나가 정성스러웠고, 특히 매운잡채는 단품 메뉴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당면 양도 많고 양념도 넉넉해서 다른 메뉴와 섞어 먹기에도 좋아 재방문이 기대됩니다.
공설시장 안에 있어 처음엔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숨은 맛집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손님이 많았지만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 모습에서 믿음이 갔습니다. 시장 특유의 정감 어린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분식을 즐기니 그 자체로 소확행이더라고요.
사장님 내외분의 손발 척척 맞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주문이 많아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손님과도 스스럼없이 농담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분위기 덕분에 더 정이 가는 분식집이었고, 혼밥하는 손님에게도 부담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매운잡채와 김밥 조합은 한 번쯤 꼭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면이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하게 양념이 잘 배어 있고, 김밥의 담백함이 그 자극을 중화시켜줘서 함께 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떡볶이 국물까지 더하니 환상의 조합이 되었고, 식사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집이에요. 요즘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는 쉽게 보기 힘든데, 특히 잡탕은 10,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푸짐했고,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했습니다. 가격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군산 여행 중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려는 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떡볶이 소스가 단순히 맵기만 한 게 아니라 단맛, 감칠맛, 살짝의 텁텁함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먹을수록 중독성 있게 끌렸습니다. 떡은 부드럽게 잘 익었고, 어묵도 국물에 충분히 담겨 풍미가 살아 있었어요. 여기에 오뎅국물까지 리필 가능하니 떡볶이 한 접시로도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포장 손님도 많아서 궁금했는데, 사장님이 포장도 정성껏 해주시더라고요. 김밥은 따뜻하게, 잡채나 떡볶이는 흘러내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밀봉해 주셔서 이동 중에도 음식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포장 퀄리티에서 가게의 세심함이 느껴졌고, 여행 중이라면 테이크아웃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뎅국물 무제한 제공은 분식집에서 보기 어려운 서비스인데, 여기는 셀프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국물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있고, 무나 파가 적당히 들어가 있어 느끼하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국물 좋아하는 분들은 이 오뎅국물 하나만으로도 이미 만족하실 거예요.
처음엔 방송에서 소개됐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막상 가보니 현지인 손님들도 많고 가족 단위 손님도 많더라고요. 그만큼 음식 맛이 기본에 충실하고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집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꾸밈없이 담백한 분식을 먹고 싶을 때, 번화가 분식이 지겹게 느껴질 때 생각날 만한 집이에요. 다음에도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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