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3812회, ‘리뷰 믿고 한 입-정성이 담긴 여름 한 그릇 ‘메밀’’ 코너에서 소개된 고양시의 시장면가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메밀국수와 막국수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특히 사장님이 강원도에서 직접 배운 노하우로 만든 판메밀, 들기름막국수, 비빔막국수 등이 인기 메뉴로, 국수의 탱글한 식감과 깊은 메밀향이 일품입니다. 계절에 어울리는 시원한 메밀국수 한 그릇과 정성 가득한 다양한 곁들임 메뉴로, 한적한 오후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손수 면을 뽑는 정성이 느껴져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이었습니다.
목차
생방송 투데이 리뷰믿고한입 메밀국수 정보
- 식당이름 : 시장면가
- 식당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1395번길 19-22
- 전화번호 : 031-817-9000
- 영업시간 : 11:00 ~ 21:00 / 20:30 라스트오더
- 원당역 6번 출구 492m
- 주차 불가
생방송 투데이 리뷰믿고한입 메밀국수 메뉴
메뉴 | 가격 |
판메밀 | 10,000원 |
물/비빔막국수 | 10,000원 |
들기름막국수 | 10,000원 |
온면 | 10,000원 |
토마토온면 | 11,000원 |
생방송 투데이 리뷰믿고한입 메밀국수 후기
들기름 막국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향과 메밀면의 담백함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위에 뿌려진 김가루와 깨도 식감을 살려줘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적인 맛이라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었어요.
온면 메뉴는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깔끔해서 해장하기 딱 좋았고, 면발도 너무 부드럽지 않고 적당한 탄력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매콤함 덕분에 속도 편안했고, 국물까지 남김없이 마셨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판메밀을 주문했는데 육수의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쓰오부시 향이 진하게 배어 있으면서도 짜지 않아 면과 조화를 잘 이뤘고, 메밀면은 쫄깃하면서도 향긋해서 식사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갈하게 나오는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빔막국수는 양념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면에 양념이 고루 배어 있었고, 마지막에 육수를 부어 마무리하니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먹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맛이었어요.
미니돈까스를 함께 주문했는데,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풍부해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바삭해서 식감이 살아 있었고, 따뜻할 때 먹으니 정말 훌륭한 조화였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첫 입부터 고소한 향이 코끝을 감싸며 입맛을 돋우었고, 메밀면 특유의 찰진 식감과 김가루, 들깨의 조합이 참 훌륭했습니다.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어서 깔끔한 식사를 원할 때 딱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명태회무침은 막국수와 함께 먹기 좋았는데,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서 식사의 만족도를 확 높여줬습니다. 양도 넉넉하고 신선해서 한 접시로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막국수 사이드로 잘 어울립니다.
가게 내부는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감성이 어우러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혼자 식사하러 가도 부담 없을 만큼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대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만큼 인기 있는 집이라는 증거라고 느꼈고, 실제로 기다린 보람이 있을 만큼 음식 맛도 훌륭하고 재방문 의사가 생기더군요.
들기름 막국수는 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되는 묘한 매력이 있었고, 면과 들기름의 비율이 적절하게 맞춰져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김가루와 깨소금이 고소함을 더해줘서 숟가락을 놓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었어요.
온면은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있어서 속이 따뜻하게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면도 퍼지지 않고 잘 삶아져 있었고, 식사 후에도 속이 편안해 점심으로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조용히 국물 요리 즐기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판메밀의 육수는 짜지 않으면서도 진한 풍미가 느껴졌고, 메밀면도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녀서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단정하게 담긴 비주얼도 마음에 들었고, 첫 방문이었지만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비빔막국수 양념은 직접 만든 듯한 정성스러움이 느껴졌고, 고춧가루 향도 진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면에 양념이 고루 배어 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 균형을 이루고 있었고, 재료 하나하나 신선했습니다.
미니돈까스는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속이 촉촉했고, 튀김옷은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인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맛이었고, 막국수와 곁들이기에 정말 좋은 구성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에는 시장 안쪽에 있었지만 지금은 도로변으로 옮겨 접근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매장도 훨씬 넓어졌고, 분위기가 정돈돼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손님이 많지만 회전율도 좋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은은한 향이 식사 내내 기분 좋게 퍼졌고, 먹고 나서도 입 안에 개운한 여운이 남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고소한 맛에 김가루, 깨가 어우러져 단순한 듯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습니다. 반복해서 먹고 싶은 맛입니다.
면의 굵기와 탄력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메밀의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먹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양도 넉넉하게 제공되어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생각됩니다.
돈까스에 곁들여진 카레 소스는 너무 짜지 않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살아 있어서 따로 먹어도 훌륭했습니다.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이 살아 있어 퀄리티 높은 식사가 가능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막국수 외에도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새우튀김도 바삭하고 탱탱해서 메인 메뉴 못지않게 만족스러웠고, 여럿이서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나눠 먹기에 좋은 구성입니다.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직원분들이 능숙하게 안내해주셔서 전체적인 대기 동선이나 흐름이 매끄러웠습니다. 친절하게 메뉴도 설명해주시고, 요청사항에도 빠르게 응대해주셔서 전반적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국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여름엔 냉메뉴, 겨울엔 온면이 인기가 많았고, 막국수뿐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로 식사의 풍성함을 더할 수 있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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